↑↑ 지난 5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청소년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 유스데이’ 축제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무지개 유스데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셀프사진관, 팔찌와 키링만들기 체험 구역인 ‘싱글존’, 늘해랑 오락실, 거리공연, 천연수세미와 히바리움볼펜 만들기, 느린 우체통 체험 구역인 ‘더블존’, 달걀샌드위치, 떡볶이, 아이스티 같은 먹거리가 준비된 ‘먹존’, 걸어 다니는 사진관, 도장찍기 여행, 포토존 등의 ‘이벤트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무지개 유스데이’는 축제 전반 기획과 운영을 모두 청소년들이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작년 5월 5일 개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지개유스데이 축제를 함께 즐겨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지개 유스데이가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