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장동, `학장 사랑에 풍덩! 다가치 함께해孝` 공모 사업 추진

[부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사상구 학장동(동장 박지선)는 지난 11일 새밭경로당에서 학장다가치마을공동체(회장 백부현)와 주민주도 자치분권 공모사업인‘학장 사랑에 풍덩! 다가치 함께해孝’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메이크업, 얼굴 팩, 네일 컬러링, 마사지 등)를 제공한다.

이날 학장다가치마을공동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얼굴과 손‧발을 예쁘게 꾸며드리고 즉석카메라로 행복한 모습을 남겨드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밭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붉은디경로당, 구학경로당 등 총 8곳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洞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새밭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처음 받아보는 네일 서비스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부현 회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