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THE 장터 성공적으로 마쳐

[부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화명장미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년 사회적경제 THE 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관내 총 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천연비누, 전통유과, 커피, 참기름, 애견의류, 꽃바구니, 봉제용품 등 우수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홍보·판매했다.

또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우리집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북구 장인(匠人)을 위한 특별부스에서는 2021년도에 장인으로 선정된 노두석 장인과 한기수 장인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인 태권도 시범, K-pop댄스, 퓨전국악, 생활체조, 마당극, 오카리나 연주 등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기부받은 유아의류를 판매해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번개장터와 플라스틱 공병에 친환경 샴푸를 채워주는 샴푸 리필 스테이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을 구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