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구청 무더위쉼터 설치모습 |
구는 이달 4일부터 그늘막 덮개를 제거하고 펼치는 작업을 실시해 동구 관내 그늘막 111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 전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때이른 초여름 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2주 빠르게 운영을 개시했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속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뜨거운 햇빛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이른 더위가 예고된 만큼 뜨거운 여름 햇빛으로부터 잠시나마 구민들에게 작은 그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