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광역시교육청,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민간합동 점검 실시 |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붕괴위험시설 14개소, 화재위험시설 25개소, 공사현장 2개소, 사고위험시설 4개소 총 45개소이다.
특히 분야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교 관계자(교직원과 학생)와 각 분야 민간전문가(기술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 점검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민간합동점검반은 지난 13일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중 하나인 광주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했다. 점검반은 학교에서 미리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시설 담당자들에게 시설관리 요령 등을 전달했다.
한편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점검 요소를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인이 없는지 함께 점검해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시정조치가 어렵거나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는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적극적으로 위험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취약기간 점검 기간 뿐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