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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에서, 서울 초등학생 또 다른 식량 ! 감자와 옥수수 만나다 |
더불어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이 신선하고 저렴하게 유통되는 현장도 견학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영암서울농장 6월 체험행사의 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세계적인 식량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식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식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식량작물에 대한 시청각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중에 쌀 이외의 감자, 옥수수, 고구마, 콩 등이 식량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것에 설명을 듣고 공감했다.
특히, 감자·옥수수 등 인스턴트 식품의 재료로 이용되는 곡식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3개월 만에 수확할 수 있고, 선조들이 흉년에 식량난을 극복
하는데 유용한 작물로 쓰였다는 것을 알고는 신기해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초여름 작물인 감자· 옥수수 등을 땀 흘려 수확하면서 식량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