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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대상은 전남지역 농어촌민박 3천13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74개소, 관광농원 92개소, 농어촌관광휴양단지 3개소, 총 3천401개소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점검은 시군에서 자체 실시하는 전수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전남도, 시군이 합동으로 하는 표본점검,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정기점검 실시,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상태 ▲물놀이시설 주변 관리상태 및 위험요소 확인 등 물놀이 시설 관리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방화재 안전 및 위생 등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시설기준을 조속히 충족하도록 도 자체 사업인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남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363만 명으로 전년보다 9.3%나 늘었고,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전남 방문의 해 선포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의 관광객 방문을 기대한다”며 “농촌관광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각종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시설안전·식품위생 등 안전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