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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작물 심기 |
‘동단위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양삼 모종을 심고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작물에 대해 설명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양삼(케나프)은 기후와 토양 적응력이 좋고 재배가 용이한 1년생 초본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수준이고 미세먼지 흡수도 탁월하다.
박호문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파종한 양삼이 성공적으로 재배돼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미세먼지 절감과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인철 동장은 “이 같은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