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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 실시 |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별빛내린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가정해 관악교에서 주민대피 방송 및 진입로 차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 강우 시 빠르게 불어나는 별빛내린천의 특성상 고립자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관악소방서 협조 하에 구조 차량 및 응급차량을 활용하여 고립자 구조를 실시했다.
구조 훈련 후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양수기 시운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각 동의 수방담당 및 주민들이 침수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민·관 합동순찰단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