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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생활 속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
마을세무사 제도는 광주시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하고,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제4기 마을세무사 43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광주시 곳곳에서 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운영 첫 해인 2016년 1092건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매년 2000건 이상 상담하고, 2021년에는 주택 취득세율 개정 등으로 2850건까지 상담이 증가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받으면 주택을 취득하거나 매도할 때 유용한 절세 정보를 얻고, 영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금 관련 고민 해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재산 5억원 이상, 지방세 불복청구 30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무료상담이 제한될 수도 있다.
마을세무사와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재정‧세정-마을세무사에서 검색해 전화, 팩스,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광주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자치구별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Day)’를 열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고충을 해결해 주는 마을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세금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