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
이날 전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조석봉 회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밝은세상연합회와 초록우산 전북본부는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을 제작·지원하는 사랑의 안경 나눔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320명씩 총 640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16개 밝은세상연합회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력 보정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학생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전달한다.
조석봉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 구입과 교체 시기를 놓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할 기회를 마련해 준 밝은세상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복지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