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수산물 직거래 장터 |
전북자치도는 오는 24일 25일까지 이틀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 청사 서편 광장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2회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수도권 판촉행사를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꽃게, 바지락, 민물장어, 흰다리새우 등 대표 수산물과 추어탕, 장어탕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참여업체 자체 할인과 할인 쿠폰을 발행해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산, 김제, 고창 등 8개 시‧군에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자체 여건에 맞는 직거래장터, 할인 및 택배비 등의 소비촉진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와 함께 수산물가공업체 등의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병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소비 활성화와 수산박람회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자 및 수산물 가공업체에서는 판로를 확보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과 9월 도청에서 열린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꽃게, 바지락, 민물장어, 흰다리새우 등 약 200여개 품목을 56%~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총 3억 1천 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수산박람회에 11개소가 참가하도록 지원해 마트, 착한가게 등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