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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사회

중구,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고광섭 기자 입력 2022/04/14 08:01
예비·초기 창업자 IR 역량 고도화

↑↑ 프로그램 안내문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중구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라이프스타일, 관광, 문화ž예술, 콘텐츠 분야 1년 미만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이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IR(Invest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자료 작성 ▲IR 피칭 교육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5월부터 약 2달간 충무창업큐브 내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챌린지 스타트업`(대면)과 `스타트 클래스업`(비대면) 교육으로 나뉜다. 대면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예비(초기)창업자들은 `스타트 클래스업`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의 창업 보육 역량을 강화는 물론, 중구만의 특화 분야를 발굴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챌린저 스타트업`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된 2개 팀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서울창업카페 지점별 선발팀과의 경쟁에서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서울창업허브 입주,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 판로 개척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창업교육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단, `챌린저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dmin@goldark.kr)로 제출해야 한다. `챌린저 스타트업`은 5월 3일까지, `스타트 클래스업`은 5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충무로 5가 충무 지하보도에 위치한 충무창업큐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예비창업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창업공간 13개와 지역전략산업인 봉제산업을 위한 샘플교육장도 함께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충무창업큐브가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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