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건축학자로, 또 서정 시인으로 살아온 유응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전라시조문학회장)가 꽃을 향한 끝없는 애정을 담은 시조집 『꽃에게 사랑을 묻는다 Ⅱ』(신아출판사 값 15,000원)를 세상에 내놓았다.
전북 남원시 송동면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송동면지’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 193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송동면의 91년 변천 과정을 오롯이 담아낸 이 기록물은 지역 공동체의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 당진 출신의 문학도에서 미국 이민 31년의 거친 풍파를 견뎌낸 노동자로, 그리고 이제는 ‘늦깎이 작가’로 돌아온 김태유 수필가가 자신의 첫 번째 에세이집 『시애틀 타잔이 부르는 동백 아가씨』(수필과비평사 값 18,000원)를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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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했던 시절, 자식을 위해 긴 바지를 서슴없이 잘라내던 어머니의 거친 손길이 한 권의 유려한 수필집으로 재탄생했다.
교육 현장을 떠나 서른 해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를 써온 노시인의 열정이 서른여덟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전주교육장을 지낸 김계식 시인(87)이 자신의 인생 궤적을 오롯이 담아낸 새 시집 『시로 그린 나의 삶』(인간과문학사)을 상재했다.
평생을 시와 수필, 그리고 문학적 동지들과 함께했던 故 김형진 시인이 한 권의 유고 시집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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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회장 박갑순, 이하 광명문협)가 지난 1월 2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생활 속 문학’을 기치로 한 새해 행보를 본격화했다.
충남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 투영된 인간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온 이정옥 시인이 자신의 첫 시집 《간월도》(도서출판 애지 12,000원)를 세상에 내놓았다. 2020년 등단 이후 꾸준히 정진해온 시인이 공들여 쌓아 올린 69편의 시편들은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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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평생을 ‘헛되고 헛된’ 세월 속에서 방황하던 한 시인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숨 쉴 수 없노라는 절절한 고백을 담아 두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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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 전오영이 서평집 《사유의 여백》을 펴냈다. 동서양 철학서와 정치·인문 텍스트를 읽고 남긴 40편의 짧은 평문을 4부로 묶은 이 책은, 외형은 서평집이지만 내용 면에서는 철학적 사유의 성격이 짙다. 텍스트를 설명하기보다 질문하고, 해석하기보다 사유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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