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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원데이 특강에 함께한 서양호 중구청장 |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목공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강좌들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마을강사가 직접 본인이 배운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배움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획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유선과 대면방식으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근거리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습 참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말 그대로 `평생`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관 간의 협치를 통해 상위과정으로 연계하는 한편, 평생학습 참여자 모임(동아리)을 구성해 자원봉사나 주민자치회 등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느 해와는 다른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특강으로 잠시나마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맛보셨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