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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 운행 모습 |
구는 내년 6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대조동을 중점으로 이면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과 이른 봄철 계절관리제 기간에 집중 운행한다. 대조동 이면도로 14개 구간 총 6.83㎞를 일 3회 이상 운행해 골목길 구석구석 미세먼지를 청소한다.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은 엔진 없이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이다. 차량 크기와 소음이 작아 대형 분집흡입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에도 특화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국 최초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 임차 운행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