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광주광역시 동구,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풍수해 보험..
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풍수해 보험’ 서두르세요”

류제곤 기자 입력 2021/12/28 14:10
보험료 50% 이상 정부 지원…주택·온실·소상공인 대상

↑↑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_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광주 동구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소 52.5%, 지자체의 재정적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동구는 내년 3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보험안내 창구 개설·운영 ▲해당 ‘보험사’ 찾아가는 홍보 추진 ▲두드림, 동구 누리집 활용 ▲상인회, 위생협회, 자생단체 홍보 요청 ▲푸른길 산책로 및 무등산 등산로 일원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물론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이며, 보험은 5개 민영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보험안내 창구를 개설해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하시기 바란다”면서 “모든 주민이 각종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 3,914건, 올해 4,925건에 이른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