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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노인요양시설 일제점검...학대·인권침해 강력 대응 |
이를 위해 영덕군은 특별점검반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전체 5개의 노인요양시설, 207명의 어르신에 대한 신체·정신·정서적 학대 및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종사자에 대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되, 조금이라도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엔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과 가족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