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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일 안심귀가 스카우트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성북구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안심귀사 스카우트의 활동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2022년도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본격적인 활동은 3월 12일부터다. 이들은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돌곶이역 등 6개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총 7개조로 활동한다. 지역 청소년, 여성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용하려면 120 다산콜센터, 성북구청 당직실 또는 ‘안심이 앱(App)’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야간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이다. 지하철 역 또는 버스 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이용 가능 시간이 요일 별로 다른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1년 한 해 안심귀가 지원이 약 1천 7백 건, 야간순찰이 약 9천 건에 이른다”고 강조하면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성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