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포구, 2022년 공중화장실 관리 일자리 어르신 모집 |
구는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통해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인 모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공중화장실 35개소와 동주민센터 24시간 개방화장실 9개소 등 총 44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하고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채용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개방되는 공중화장실이 위치한 동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60세 이상의 신체가 건강한 어르신이다. 단, 올해 이미 구에서 모집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으면 제외된다.
근로자는 44개의 공중화장실 중 한 곳을 배정받아 조를 이뤄, 교대 형식으로 청소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주 6일제로 하루 4시간씩, 오전 8시에서 12시까지 혹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이며, 담당구역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급여는 월 150만 원 내외이다.
근무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필요서류를 작성해 본인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마포구청 10층 청소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교부받거나,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제출된 서류와 소득, 근로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근로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고, 채용된 근로자는 이달 말 구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교육을 이수한 후 근무를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 모집은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중화장실 관리 근로자의 도움으로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구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