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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정여립기념사업회(이사장 양현섭)는 지난 17일 오전 장수군 천천면 괭이바위휴양체험마을 세미나장에서 전북미래연구원 송행근 박사와 기념사업회 회원들을 모시고, 죽도 정여립선생의 기념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하여 회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기념사업회는 대동사상의 중심, 천반산 대동계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기축옥사를 통해 희생된 일천여 영령들을 위로하였으며, 연구가능한 가능성있는 추론들을 그려 보기도하고, 정여립선생의 생애동안 전주, 완주, 진안, 장수, 김제에 걸쳐져 있는 역사의 흔적들을 어떤 방식으로 보존하고, 기념 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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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섭이사장은 “정여립선생의 혼, 천반산~죽도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정여립선생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고, 오는 9월 28일(토) 상관에 위치한 정여립공원에서 제3회 죽도정여립선생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정여립선생 뿐만 아니라 기축옥사를 통해 희생된 일천여 희생자를 위한 진혼제로 추모제를 거행할 예정이라면서, 희생된 집안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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