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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 |
시는 올해 109곳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忘失)된 번호판은 보수 정비하고 중복되거나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 스티커도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조난 등 각종 안전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안내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구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체계를 통일해서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하여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번호이다.
특히 등산로 및 하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등산, 야영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서 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