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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최소한의 경제학` 안내 포스터 |
수강 신청은 3월 1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시민들이 은퇴 후에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책을 구비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APPLE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온 바 있다.
`APPLE`은 Active(활동성 및 사회참여) Pride(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 Peace(사회적 안정과 통합) Luxury(개인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제고) Economy(경제적 가치 제고) 다섯 단어의 약자로서, APPLE 특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이 다섯가지 가치를 갖춘 인생 하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맞춤 재무설계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자산운영의 방법들을 배울 예정이다. 강의는 `돈의 흐름을 읽는 좋은 습관` 등 책의 저자인 양재우 강사가 진행한다.
한편 학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비롯해 A(Active): `일상을 담는 펜화 그리기` P(Pride): `중년을 소재로 한 한국소설 함께 읽기` P(Peace): `색으로 알아보는 내 마음` L(Luxury):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E(Economy): `대안 경제의 개념 알기` 등 올 한 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APPLE 특성화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서적과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