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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익산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창업 자신감 `쑥쑥`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8/22 15:37 수정 2024.08.22 15:38
6개월 이상 취업·직업훈련 참여 이력 없는 만 18~39세 청년 대상

`청년도전 지원사업`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48명이 수료했으며, 11월 수료를 목표로 6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에 5주 과정을 개강할 예정으로,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9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첫 사업 결과 모집자 80명 중 17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어 정부 성과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5주 도전 과정과 15주 도전+중기 과정, 25주 도전+장기 과정으로 나눠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시간관리,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개인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활동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능력을 키워가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월 심리·정서 상담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있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출을 돕고, 나아가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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