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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육농가 악취 저감 교육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김제시가 소 사육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소사육농가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 전업농가 및 젖소 사육농가를(약 120개소)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축산 악취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미생물 활용 악취 저감 기술, 퇴비 부숙도 관리 및 악취 저감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고. 농가들은 악취 저감 기술, 효과적인 퇴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궁길 환경과장은 ˝축산 악취 문제는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