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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화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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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화와 복지 개선 강조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11/15 22:34 수정 2024.11.15 22:35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화와 복지 개선을 촉구하며, 무지개복지공장의 운영을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일터임을 강조하며,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무지개복지공장에서 복사용지, 화장지, 핸드타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이나 마케팅 면에서 대기업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만큼, 품질 개선과 새로운 블루오션 상품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경쟁력 있는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러한 개선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직업 재활과 훈련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직업훈련 교사의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장애인들이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받는다면, 일반 근로자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적정 인원의 직업훈련 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공단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복지 공장의 설비와 작업 환경 개선을 제안하며, 이들이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장애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대전시가 포용적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단이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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