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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탄소중립 내딛는 한 걸음,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운영 |
구는 구민의 탄소중립 생활을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환경실천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식, 도시녹화, 자원순환 등의 주제로 12회 강의가 열렸으며 총 452명이 참여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며, 매달 10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에 열리는 강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프로그램은 환경과 관련된 ▲도시숲 ▲도시새 ▲하천 ▲녹색소비 ▲에너지 ▲먹거리 등 6개의 주제로 오는 4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2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만 수업이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현장수업, 봉사활동 등 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구는 12회 교육 중 10회 이상 참여하고 개인과제를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현장 봉사 활동이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점수도 부여할 계획이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고, 정원은 강의 당 30명이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교육 관련 소식은 문자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녹색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