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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영등포고등학교 학생 대상 웹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이번 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교과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융합주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균형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숭의여고를 대상으로 서울대가 참여한다.
구는 이를 위해 3월중 동작구-서울대-숭의여고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교육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과과정과 연계한 정규수업, 미래인재로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교육, 다양하고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경제학 한눈에 보기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화학 실험 아카데미 ▲머신러닝과 딥러닝 실습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력·문제해결력·도전정신 등을 기른다.
더불어, ▲인문으로 깊이 보기 ▲독서 토론의 완성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다양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전공 안내 설명회까지 탄탄한 강좌들로 구성했다.
구는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서울대 및 참여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과 업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숭의여고와 영등포고에서 진행된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스마트홈 메이커 디자인, 자연어 처리, 기후 환경 문제 탐구 등 디지털 소양 교육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한 바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 지원 및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동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