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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청 전경 |
3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치러졌고, 6월에는 동시 지방선거 이후 폐현수막이 다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단속과 정비에 집중할 뿐 수거된 현수막의 재활용 방안에는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
현수막은 제작과정에서 사용하는 염료와 재질의 특성상 소각하면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야기시킨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선거가 끝난 후 폐현수막을 전량 수거함과 동시에 서구 그린리더협의체의 참여 아래 재활용 포대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활용 포대는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여 재활용품 배출수거함 대용으로 이용되거나, 자원회수센터의 폐건전지 등 보관용, 또는 가을철 낙엽 수거용 포대 등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되면 재활용품 수거량이 증가하여 소각처리량이 줄어들게 되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