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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칭한다. 올해는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11개 마을기업이 모두 행안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11개 마을 기업 중 신규 마을기업으로는 ▲살랑가 협동조합 ▲남도청년보부상 협동조합 등 2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는 ▲본빵 협동조합 ▲푸른도시원예 협동조합 등 2곳이 지정됐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승진어패럴 ▲바이오씨앗 협동조합 ▲공하나 협동조합 ▲양림펭귄마을 협동조합 ▲빛고을공예 협동조합 ▲어울림 협동조합 ▲나무로 협동조합 등 7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소재지 관할 자치구와 약정체결 후 신규(1차년도) 5000만원, 재지정(2차년도) 3000만원, 고도화(3차년도) 20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 판로 개척 등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광주지역 마을기업은 올해 신규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68곳이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양한 유형의 마을기업이 행안부 심사에 선정돼 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