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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이주민 대책과 신소득 특화작물 육성 주문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8 09:44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대책 등 7건 질문

↑↑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이주민 대책과 신소득 특화작물 육성 주문
[전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지난 12일 폐회한 제270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이주민 대책과 신소득 특화작물 육성 등을 주문했다.

김의원은 이번 본회의에서 개발행위 불허처분 사유와 대책, 축산지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대책,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 축산예산, 소 브루셀라 예방, 신광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신소득 특화작물 발굴 육성 등 7건에 대해 질문했다.

소관 부서는 미래전략실·축수산과 각 2건, 민원봉사실·일자리경제과·안전건설과·농업기술센터 각 1건이다.

특히, 김 의원은 개발행위와 관련한 불허처분 8건의 사유와 소송 진행 상황을 묻고 허가 시 철저하게 검토하여 줄 것과 군 개획위원회 구성 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인 축산 관련 단체장 등을 위원으로 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이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거단지 조성은 물론 적법한 보상이 선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7.3%에 달하고 농림어업 종사자가 51.7%를 차지하는 현실에 맞춰 인건비 절감과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 근로자 출입국 지원과 거주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소 브루셀라 발생 예방을 위해 한우사육농가의 축사 울타리 설치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총 사업비 223억원이 투입되는 신광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소득 특화작물 육성과 관련해 평균기온이 매년 0.2도 가량 상승하는 것을 감안, 아열대작물 등 새로운 소득 작물을 개발 보급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인 의원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보고 서로 협력하면서 수레의 양바퀴 처럼 행정과 의정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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