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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 관광․외식산업에 봄바람…`관광 세일 페스타` 진행

고광섭 기자 입력 2022/04/12 07:30
지역 관광상품 및 외식업체 할인 이벤트 등 선보여 내수 경제 활성화 도모

↑↑ 영등포구청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영등포구가 4월 봄꽃길 개방과 함께 지역 관광사업체 및 외식업계와 협업한 ‘영등포 관광 세일 페스타’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및 외식업계를 지원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에 맞춰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등포 관광 세일 페스타’에는 관내 ▲호텔, 레저 등 관광사업체 ▲쇼핑몰 ▲음식점 등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봄꽃길 개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장료, 결제금액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코로나 안심식당’, ‘영등포 랜드마크’, ‘지하철 식도락 여행’, ‘한식 여행’ 등 다양한 테마를 설정하고 기획전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업체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에서 음식점의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관광 세일 페스타를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영등포의 관광․외식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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