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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8일 문을 연 ‘송파구 공동육아나눔터2호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부담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방안을 고민했고 돌봄사각지대에 주목했다”면서 “이에 취임과 함께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2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이웃 간 육아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지난 2018년 7월 23일 풍납2동에 1호점(토성로 19길 37, 2층)을 설치했다.
2호점은 지난 4월 8일 잠실본동 복합신청사 3층(백제고분로 145)에 문을 열었다. 106.33㎡(32.2평) 규모로 자유놀이실과 유아체험공간, 사무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송파구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가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부모들의 자조모임인 가족품앗이도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의 책임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돌봄사각지대를 성공적으로 해소하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아동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 24시간아동안심돌봄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2019년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야간긴급돌봄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방과후 돌봄시설인 송파키움센터를 기존 0곳에서 16곳으로 확충하고, 구립어린이집도 44곳에서 109개소까지 늘리는 등 양육부담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