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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 컬럼리스트 |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국민의 힘 조배숙 도지사 예비후보와 전북발전을 위한 제언.
6.1 지방선거가 50여일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각 시.군 예비 후보자들간의 네거티브가 성행하고있어 깨끗하고 투명해야 할 선거가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선거브로커 개입등 혼탁한 선거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은 지역특성상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거의 당선이나 마찬가지로 예비 후보자들간의 치열한 공천경쟁은 더욱더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고 지역의 능력있고 훌륭한 후보를 정당의 간섭없이 주민들에 의해서 선출되어야 비로소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 될 것 입니다.
민주당의 일당 독주속에 지난 2월 국민의 힘에 입당한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전북도지사 후보로 혜성처럼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에서는 4선 중진급을 자랑하는 조배숙 전 국회의원을 영입하여 정운천 국회의원과 쌍발통 체제로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국민의 힘 소속으로 양정무 랭스필드회장.김용호변호사등이 일찌감찌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가운데 최근 익산출신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 평화당 당대표를 역임하신 조배숙 전의원이 전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을 의결하였습니다.
모처럼 민주당지역의 텃밭에서 국민의 힘 소속 3명의 도지사 후보들이 선의의 경선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는가 싶었더니 금번 국민의 힘 공심위에서 단수공천을 의결하는 바람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1호 여검사 출신으로 16.17.18.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4선의 중진급 후보가 국민의 힘 소속 도지사 후보로 출마 한 것에 대해 지역정가는 물론이고 중앙무대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리중앙초. 남성여중. 경기여고. 서울대학교법학과. 서울대학교법학석사등의 엘리트 코스의 학력과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우리나라 첫 여성검사 1호로 임용되어 전국에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후 서울남부지원 민사지법 고등법원 판사로 임용되어 근무하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최고위원과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을 지냈고 성매매특별법 을 대표발의하는 등 성폭력 방지와 여성인권 보장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선출직 지자체장과 시장.군수.시,군의원등 국민의 힘 소속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와 반면에ᆢ
경상남도에는 민주당 후보인 김경수씨가 경남도지사로 당선이되기도 하였고 창원시.김해시.양산시.거제시.통영시.남해군.고성군등 시장군수등이 모두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군수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북에는 국민의 힘 소속의 지자체장은 고사하고 그 많은 시.군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등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다보니 도내 모든 후보들이 민주당 공천을 받기위해 줄을 서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지역에 특정정당이 모두 독차지 하다보니 견제와 균형 비판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ᆢ
언론조차도 특정정당에 모두 줄을 서다보니 쓴 소리를 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올 곧은 비판과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언론인은 전북일보사의 백성일주필과 전주일보 신영배사장.내외신문 고재홍 편집국장.전북의소리 박주현기자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위 네분은 언론인으로서 역할과 정론직필을 통하여 도내 민주당 독주에 견제와 균형등 칭찬과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진정한 언론인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전북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나아갈 바를 정확히 지적 심층분석하고 보도하는 훌륭한 언론인으로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이 사회가 발전하려면 적당한 견제와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특정정당 독점의 폐해는 누가 생각해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금번 전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중선 후보의 선거 브로커 실상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은 훌륭한 결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이상 곪아 터지기전에 미리 상처를 도려내어 더 이상 번지지 않게 해야 할 것 입니다.
이는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다시는 선거브로커가 발을 붙일 수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이번 폭로는 몇몇선거 브로커 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연결되는 독점적 정치가 선거브로커를 양산하고 있는 것 입니다.
불법자금과 조직.여론 조작으로 공천이 결정되는 지금의 민주당 공천방식이 선거 과열을 부추켰으며 당선 이후에 보은 인사와 계약 비리까지 부패의 고리가 연결되어지지 않도록 금번 사건을 통하여 자정의 노력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시스템이 계속될 때 선거를 통하여 당선되자마자 지역의 현안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다음 선거를 위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오직 자신의 세 확산과 당원모집에 목메어 4년 후 선거를 위해 대비하는 일에 몰두 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야가 서로 협의하여 전국에 지역별로 형평과 원칙에 맞는 시범 지역을 선정하고ᆢ
그 지역은 정당 공천이 없는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하여 지자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등을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는 방식을 제안 해 봅니다.
예를 들면 호남에는 전주시. 충청도에는 청주시. 경상도에는 창원시. 강원도에는 춘천시등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정당 공천이 없는 능력있는 시민들이 직접 출마하여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될 때 특정 정당에 줄서는 일도 없어지고 선거 브로커뿐만 아니라 오직 자치단체장은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만 매진 할 것 입니다.
시민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시민을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지역 발전을 위해 위해 오로지 열심을 다 할 것 입니다.
그렇게 될때 비로소 대한민국의 정치인등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 입니다.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인 정당 공천제만 없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것 입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그 한복판에 국민의 힘 정운천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이명박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어 광우병 보도로 촉발된 촛불의 광풍속에서 현직 장관으로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광화문 촛불광장을 찾아가 수모를 당하였지만 끝내 자리를 피하지 않고 몸을 던져 장관으로서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30년동안 지속된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이라는 지역구도를 깨기 위해 전주 완산을 지역에 출마하여 35.8%라는 경이로운 득표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비록 당시에는 패배 하였지만 하면된다라는 쌍발통 구호를 외치며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일당독주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신념을 굳히지 않았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마침내 20대 총선에서 그 높은 지역장벽을 깨트리고 민주당 최형재 후보를 불과 111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정운천의원의 눈물겨운 진정성을 지역의 유권자들이 알아주었던 것 입니다.
국회에 입성하자말자 중앙지도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탄소법과 국민연금 일괄이전을 통과 시켰습니다.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의 예산을 위하여 도내 민주당의원들과 협치를 통한 일명 쌍발통 전략으로 새만금특별법을 제정하여 새만금 개발청을 신설하였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 전북이전법안을 통과 시키는 기적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민주당 텃밭의 전북에서 1명의 야당 국회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웃한 충청도에는 여.야 고른 지지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금번 6.1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힘의 전북도지사 후보로 나선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4선국회의원을 역임한 전북의 큰 인물입니다.
정운천 국회의원과 함께 쌍발통 정치를 통하여 전북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금번 도지사 선거에 도민의 부르심을 받고 채비를 마쳤습니다.
앞서 언급 해 드린것처럼 특정정당이 모두 독차지하는 선거 구도로는우리 전라북도 발전 요원합니다.
정운천의원 보다 더 훌륭한 조배숙 후보에게 전북 발전을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신다면 새 정부와 함께 새만금발전과 탄소및 전북의 많은 현안 문제등을 속 시원히 해결될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정의당 소속의 3선 전주시 서윤근 의원은 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정의당의 도지사 후보도 기대 해 봅니다.
유권자들의 여.야의 고른 지지는 전북 발전의 초석이 될 것 입니다.
고맙습니다.
이형권 (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