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산2동 주민자치회, ‘안심 밤 순찰 활동’ |
이날 활동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주민자치회 문화경제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동산초등학교, 법원 후문, 지산119안전센터, 동계마을 등 마을 곳곳을 돌며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지산2동은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보안 취약지역으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찾아오는 마을을 위한 로고젝트 설치가 필요해요!’를 최종 1순위 의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실천 방안으로 이달부터 매월 1회 야간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락 회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어두운 밤을 환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각 분과별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 중심의 분과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광주시민총회’에서 최종의제로 선정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한 ‘동네 한바퀴’ 의제 실현을 위해 각 분과별로 월 1회 취약지 청소, 도심 속 정원 정비 등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