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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영 서울시의원, “급조한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은 전면 재검토” |
김 의원은 “자치구별 키즈카페 면적과 시설은 전부 제각각인데, 준공일과 예산은 구체성이 없이 일괄 편성되어 있다”며, “시민을 위한 고민은 없고, 그저 시장 요청에 의해 급조된 졸속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키즈카페의 면적이 가장 작은 곳은 46m², 가장 큰 곳은 655m²로 자치구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 김 의원은 “서울시가 민간과의 상생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지만, 민간 키즈카페와 거리제한은 500m에 불과하다”며, “민간 키즈카페 업자들의 반발과 목소리를 서울시가 방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서울시의 키즈카페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 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치구별 수요조사 측면보다 대상 아동과 부모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거리, 면적, 대상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의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