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경호 광진구청장 |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도시형소공인 수가 행정구역별 기준(특별시의 읍면동 50개 이상)을 상회하며 지자체장이 신청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중곡동(1~4동) 일대 의류봉제 집적지로써 봉제 업체 509곳이 모여있는 곳이다.
복합지원센터는 중곡동 집적지구 내 총 130평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봉제소상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재단실(CAD,CAM) ▲공동작업실(봉제장비) ▲교육개발실 ▲전시실·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예산은 국비 9억 원, 시비 19억 원을 지원받고, 구비 12억 원을 더해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내용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무상 재단 서비스 제공 ▲봉제의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일감 증대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봉제종사자들의 조직화와 협업화 유도 ▲봉제산업 경쟁력 제고와 집적지구 활성화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봉제산업은 우리 구의 제1핵심 제조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침체된 의류봉제 산업이 다시 한 번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작업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신청한 업체 모두가 사업비의 8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