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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낙동강 시인 박찬선 `물의 집`으로 제58회 한국문학상 수상 |
낙동강문학관장인 박찬선 시인은 올해 9월 도서출판 한일사에서 발간한 `물의 집`으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수상했다. `물의 집`은 낙동강을 주제로 한 시 60편을 담고 있으며, 낙동강문학관 개관(2021년 7월 1일) 기념으로 엮은 연작시집이다.
박찬선 시인은 “낙동강은 상주, 동학과 함께 내 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문학상 수상으로 시상(詩想)을 건네준 낙동강에 진 빚을 갚은 기분이다. 큰 상을 선물해 준 한국문인협회와 고향 상주에 고마움의 큰 절을 드린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첫 번째 시인선 작품집으로 발간해준 상주 지역 출판사 한일사 천경호 대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