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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중앙동 오포대에서 겨울 낭만을 여는 작은 음악회 열려 |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고소동 거주민과 카페 영업주 간 상생 발전과 소통을 위한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소동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물놀이, 하모니카, 섹소폰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 등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주민과 카페 영업주가 심정 토로를 할 수 있는 ‘나도 한마디 코너’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기문종 고소발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주차난과 소음으로 거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지만, 오늘 같은 주민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지역민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더 튼튼한 중앙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선물해준 고소 발전위원회와 행사에 협조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