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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농업기술센터 |
이날 행사는 올해 기상상황, 현장에서 많이 발생한 병해충 정보와 방제방법, 올 한해 울산 벼농사의 전반적인 작황 평가는 물론 개선할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언양과 웅촌에 위치한 신육성 품종 농가 재배현장과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현장 방문 등 현장평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벼농사에 관심 있는 농가라면 별도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석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황명희 소장은 “올해는 현지 쌀 가격까지 좋지 않아 농가의 시름이 큰 상태인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 농사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울산에 영향을 미친 태풍의 영향으로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의 등숙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 산간에 위치한 필지를 중심으로 먹노린재 피해가 많았고, 최근까지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이 계속 관찰되는 등 이와 관련된 피해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