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일자리 박람회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와 공동으로‘2022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채용시장이 급변하고 비대면을 선호하게 되면서 변화된 환경 속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양질의 일자리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구인기업 30개 업체(직접 10개, 간접 20개)가 참여해 현장면접자 74명 중 16명이 2차 면접으로 이어졌고, 47명이 간접업체에 서류를 지원했다.

현장 면접 이외에도 이력서 코칭, 퍼스널컬러, 면접메이크업, 면접정장 컨설팅 등으로 면접 준비를 단계별로 완성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행사로 진행된“면접관을 사로잡는 이미지메이킹”은 구직자들이 면접 준비 시에 필요한 실전 팁을 제공하여 청년층이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채용시장이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서류전형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채용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도움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행사를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고용률 제고와 구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