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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산타마을캠프` |
산타마을캠프는 산타마을을 주제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드론, VR/AR, 코딩자동차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급, 법정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급 등 선정 기준에 따라 4개 학급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급은 각 1일씩 교육원에 입소하여 소그룹별로 체험실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 내용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통해 산타마을을 생생하게 탐험하고 △숲요정이 되어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고(목공 생태체험) △드론을 조종해서 위기에 따진 산타와 루돌프를 구하고 △산타를 대신해서 블럭코딩으로 자동차를 조종해 집집마다 선물을 배달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송년 문화를 체험하는 등 산타마을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활동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진행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한국인 교육요원(영어회화전문강사 및 수련지도사)이 협력 수업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학급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도에는 다문화·저소득층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