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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향우회 이윤복 회장, 고향 부안에 2,100만 원 상당 백미 떡 기부 |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부안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안 향우회 이윤복 회장이 고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25일(금) 이 회장은 부안군 백산면사무소에 백미 떡 총 2,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의 연장선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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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향우회 이윤복 회장, 2024년 기부금 전달사진 |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 한우 우족 200세트, 총 3,6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잇따른 선행에 부안 군민들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산면 출신인 이윤복 회장은 백룡국민학교와 백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생활하며 자비를 털어 고향을 자주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산들바다, 그리고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군의 아들로서 동학의 성지 백산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이라며,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이 회장의 선행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