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강진군, 화재예방 안전문화운동 실시..
사회

강진군, 화재예방 안전문화운동 실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2/13 11:24

↑↑ 강진군이 지난 11월부터 관내 재난취약계층 410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전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강진군은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안전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고령자 등 관내 재난 취약계층 410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택화재는 대부분 심야 취약 시간대에 발생해 화재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하거나, 소화기가 없어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재난 취약계층 4,500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지원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에 기초 소방시설을 꾸준히 지원‧점검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강진,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