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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주한 외국대사 및 외교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인삼교역 |
행사장 중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 일행의 눈길과 발길을 멈추게 한 곳은 단연 인삼교역관으로, 인삼을 활용한 건강식품, 바이오 및 제약, 화장품&뷰티, 관련 협단체, 인삼을 활용한 6차산업기업 등 인삼의 부가가치를 확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입점·운영중이다.
인삼교역관 내에서 특히 지역의 대표 가공업체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 풍기인삼공사를 방문하고, 홍삼을 활용한 홍삼요거트, 홍삼막걸리, 홍삼간장, 홍삼화장품, 홍삼불고기 등 다양한 품목이 주한 외국대사와 외교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는 주리비아대사, 주스페인대사, 주미국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주한 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 아프리카공관장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외교 전문가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가봉대사의 방문을 발판삼아 향후 인삼축제 등 국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삼 및 관련 산업분야의 수출 확대로 인삼 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도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해 인삼 산업에 대하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