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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면 수산식품 전시회_경북 식품박람회 |
행사 기간 올해 새롭게 개발한 송어스테이크, 송어그라브락스, 토속어 소스(메기), 펫간식(베스ㆍ블루길) 등 내수면 수산식품 4종을 전시·홍보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저, 송어 스테이크는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기호에 맞게 손질 없이 바로 데우기만 하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송어 그라브락스는 유럽의 연어 숙성 기술을 송어에 접목해 소스와 함께 개발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누구나 기호에 맞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시장 소비 가격 하락으로 소비가 어려운‘메기’와 각종 한방 약초를 재료로 해 감칠맛 나는 천연 건강식 맛소스인 토속어 소스 제품도 개발해 전시했다.
아울러, 함께 전시된 펫간식은 외래 유해어종인 베스, 블루길을 활용해 타우린, 비타민E, 오메가-3 등 뛰어난 영양성분으로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영양식이다.
특히, 외래 유해어종인 베스, 블루길을 활용한 펫간식 개발로 유해어종 퇴치에 기여하고 개발업체에는 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수면 수산식품 개발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과 소비확대를 위해 민간기술 이전과 국내 유명 쇼핑몰 입점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3개 업체를 경북‘사이소’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연간 1000톤 이상의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층 다양화를 위해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어구이 레토르트’, 펫간식 ‘멍멍야미’ 2종을 개발해 현재 시장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투자해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센터`건립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식품박람회를 통해 내수면 수산식품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향후 새로운 내수면 식품을 개발해 지역 내수면 양어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기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