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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중3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
1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학 계열 및 학과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공간 내에 실제와 같은 소강당과 계열별 부스 12개를 구현했다. 진로전환기에 직면한 중3 학생들에게 대학 계열과 학과를 소개했고, 관련 고등학교의 진로선택 과목, 학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전남대 알림아리단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시기에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며 실제 대면 프로그램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MZ세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통한 진로탐색은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진로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