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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어린이 오페라 `나는야 빠빠게노` 공연 |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어린이 음악극이다. ‘마술피리’의 원작에 실린 밤의 여왕 아리아 ‘복수의 불꽃 타오르는 가슴’, 빠빠게노 아리아 ‘나는 즐거운 새장수’ 등 유명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오페라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남구 어린이 13명과 바리톤 최은석, 테너 김두연, 소프라노 홍예원, 김효주, 뮤지컬 배우 이조은, 최민혁, 김혜은, 서수지가 함께한다.
13~17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36개월 이상(보호자 동반 시 백신패스 적용)관람 가능하며, 녹화된 공연은 24일 오후 5시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찾아가고 있다”며 “2분 만에 매진된 ‘강남 트롯페스타’를 비롯해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발코니 콘서트’ 등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품격 문화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