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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정치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0 18:23

↑↑ 전북도의회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38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사랑의 그린PC 접수 건수(423건)에 비해 보급 대수(212대)가 부족하다며, 시군, 공공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중고PC 무상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무선인터넷 접근 환경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에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새만금 빅데이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력양성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취업, 일자리문제 등 시급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님이 SK 기업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청년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건의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익산 왕궁지역은 전라북도 핵심 정책인 새만금 사업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아픔과 희생을 겪어왔고 전라북도에서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생태문명과 가장 유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며, 익산 왕궁지역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도에서 발주한 여러 용역을 살펴보면 대학 산학협력단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대학마다 특화된 분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이해하기에는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의 전방위적 용역 수주에 문제가 있어 도내 용역 수행기관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매년 1조원 이상의 인구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지난 3월 전북인구 180만이 무너진 이후 매월 천명이상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순수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우수정책들을 연구하여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인구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10년 이상 논의 끝에 국회를 통과한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시행을 앞둔 가운데, 우리도가 도입의 효과를 얻기위해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고향이 아닌 지역에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지역사랑기부제’등 대안이 될수 있는 폭넓은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중앙에 건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도 산하 15개 출연기관에 대한 출연금 등의 예산지원과 직원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출연기관마다 경력산정 방법과 임금 지급 기준이 달라 문제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부 기관이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동부권 특별회계 사업이 의무적으로 시군에 배분되어 시군에서는 배분된 예산을 소비하는 형태로 전락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실용성 없는 사업에 대한 지원 중단이나 규모 조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시군의 사업 의지와 효율성에 따른 배분 방식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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