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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적기파종 당부..
경제

청주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적기파종 당부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11 13:47
한지형 마늘 파종적기 10월 중·하순,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 국내육성품종‘홍산마늘’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마늘농가에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의 파종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안전하게 월동하고 월동 후에도 초기 생육을 좋게 해 고품질 마늘을 생산 할 수 있다.

종구(씨마늘)는 인편(마늘쪽)의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 종구소독은 파종 하루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한 용액에 1시간 이상 침지해 그늘에 말려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마늘 파종 후에는 5~7cm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적정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은 짚이나 비닐을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 적기를 지키는 것이 안전한 월동과 수확량 확보를 좌우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현장기술지도에 집중해 고품질 마늘이 생산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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